이서진 "유인나와 결혼하고 싶다" 고백…이유는?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이서진이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유인나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영웅호걸'녹화에서는 멤버들이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로 삼고 싶어하는 멤버는?'를 주제 아래 지인들에게 즉석 전화를 해 이를 물어보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진은 지인으로 드라마를 함께 찍었던 이서진을 지목해 전화연결을 감행했다. 전화연결 후 이서진은 평소 '영웅호걸'을 즐겨본다며 처음엔 신봉선을 지목하더니 재밌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휘재의 계속되는 물음에 잠깐 고민하더니 결국 유인나를 지목했다. 이서진은 이유를 묻자 주저 없이 “예뻐서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유인나는 이서진과 즉석 전화연결시간을 갖기도 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신봉선은 "나보고 재밌다고 하더니 결혼은 유인나인 거냐"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빅뱅 지드래곤도 전화 연결을 통해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밝히는가 하면 노사연의 남편 이무송은 "다시 태어난다면 다른 멤버와 결혼하고 싶다"고 해 노사연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지인들이 결혼하고 싶은 멤버들의 명단은 19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서진-유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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