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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NE1의 박봄이 산다라박때문에 다이어트가 힘들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2NE1의 광고 촬영 현장을 찾아 멤버들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
산다라박은 몸매 관리 방법에 대해 묻자 오히려 "요즘 고기에 꽂혀서 먹으러 다닌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하지만 옆에서 듣고 있던 박봄은 "산다라박이 고기를 먹으러 다닐 때 항상 나를 데리고 간다"면서 "배에 튜브가 생길려고 한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박봄은 "같이 먹어도 산다라박은 안찌고 나만 찐다. 그래서 불만이다"라고 말하며 원망 섞인 불만을 털어놨다. 하지만 박봄은 산다라박과 그만 먹으러 다니는게 어떤지 묻자 "그래도 고기를 먹고는 싶다"고 말해 고기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9일 정규1집 '투 애니원(To Anyone)'을 발표한 2NE1은 주요 음악프로를 통해 화려한 컴백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고기를 향한 애정을 밝힌 박봄과 산다라박. 사진 = MBC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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