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이혜천(야쿠르트)이 주니치전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이혜천은 19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서 ⅔이닝 동안 삼진 1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에서는 7.36(종전 7.84)으로 떨어뜨렸다.
팀이 4-1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한 이혜천은 첫 타자 오시마 요스케를 상대로 몸쪽 142km 직구를 던져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모리노 마사히코는 볼카운트 2-1서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136km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냈다.
좌타자 상대로 무실점으로 호투한 이혜천은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마쓰오카 켄이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임창용은 점수 차가 5점으로 벌어지면서 등판하지 않았다. 야쿠르트는 선발 다테야마 요헤이의 호투에 힘입어 주니치를 6-1로 제압했다. 시즌 62승4무62패.
[야쿠르트 이혜천]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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