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즈 임창용이 주니치와의 경기서 시즌 31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20일 오후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서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올 시즌 1승 2패 31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은 평균 자책점에서도 1.40(종전 1.43)으로 떨어뜨렸다.
팀이 4-3으로 앞서있는 9회초 마쓰오카 켄이치에 이어 등판한 임창용은 첫 타자 후지이 아쓰시를 상대로 137km 포크볼을 구사해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아라키 마사히로는 148km 높은 직구로 유격수 직선 타구로 돌려세웠다.
임창용은 2사 후 대타 도노우에 다케히로를 맞아 볼카운트 2-2서 몸쪽 152km 직구로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시즌 31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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