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MBC ‘동이’와 SBS ‘자이언트’의 시청률이 주춤하고 있다. 반면에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은 비약적인 시청률 상승을 보여 눈길을 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동이’와 ‘자이언트’ 는 각각 22.7%와 20.6%의 시청률(전국기준)을 기록했다. 두 드라마 간의 시청률 차이는 불과 2.1%로 여전히 치열한 경쟁관계에 있음을 가늠케하지만 지난주 14일 방송분보다는 각각 1.8%와 3.6% 낮은 수치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동시간대 방송되는‘성균관 스캔들’은 8.7%(전국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비록 동이와 자이언트와 비교할 수 없는 한자릿수 시청률이지만 29일 첫방송분에서 6.3%를 기록했던 이후로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이'-'자이언트', '성균관 스캔들', 사진 출처=MBC, SBS,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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