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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메이저리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아메리칸리그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각) 추신수를 아메리칸리그(AL)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주간 MVP를 두 차례나 선정된 추신수는 지난 2004년 빅터 마르티네즈(보스턴)에 이어 두 번째로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한 시즌 2회 수상한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6번째로 '20-20클럽'에 가입한 추신수는 지난 주 성적은 .500(20타수 10안타) 4홈런 11타점. 지난 18일 경기서는 한 경기 3홈런 7타점 기록을 세웠다. 특히 출루율(.615), 장타율(1.150)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추신수는 "캔사스시티와의 3연전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라며 "최근 10경기 동안 내 스윙 감각이 좋았다. 삼진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셔널리그서는 콜로라도의 트로이 툴로위즈키가 2주 연속으로 선정됐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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