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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애쉬튼 커쳐(32)가 15세 연상 부인인 데미 무어(47)를 두고 따로 바람을 폈다는 외도설로 '파경'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이들 커플이 과잉 애정을 보여주며 소문을 일축하려 애쓰고 있다.
할리우드 연상연하 커플인 이들 두사람은 최근 '토이 보이' 애쉬튼 커쳐의 외도설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사랑을 자랑하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커쳐와 무어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지만 오는 금요일에 있을 5번째 결혼기념식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보도했다.
커쳐는 지난 18일 무어의 신작 영화인 'The Reasonable Bunch(이성적인 사람들)'의 촬영장을 찾아 이전과 다름 없이 사랑을 속삭였다고 한다.
이들 커플을 지켜본 한 측근은 "무어가 커쳐에게 사랑을 무한히 쏟아냈다"며 "그녀의 트레일러 근처에서 그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렸다"고 전했다.
최근 무어-커쳐 커플은 커쳐가 브리트니 존스(21)이라는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루머에 시달리고 있으며 해당 여성이 커쳐가 보낸것이라고 주장하는 휴대폰 문자를 공개하고 있어 이혼설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소문은 볼링장에서 만나 연락처를 주고 받은 이들이 데미 무어가 촬영가고 없는 날 커쳐의 집에서 함께 자며 성관계를 맺었다는 것. 이 여성은 또 "언제 무어가 집을 비우지?"하고 물으면 커쳐가 "잘 모르겠는데 이달 말 쯤…"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커쳐는 이같은 소문을 모두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선언한 상태.
무어-커쳐 커플의 또 다른 측근은 이들이 근거 없는 루머와 이를 보도한 언론에 대해 굉장히 화가 난 상태이며 이와 관련해 어떤 질문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데미무어의 최근 근황을 전한 '피플'. 사진 = '피플' 홈페이지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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