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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얼짱골퍼' 최나연(22·SK텔레콤)이 무한돌봄기금으로 대회 상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SK텔레콤은 24일 "최나연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용인 88 C.C에서 열린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쉽' 상금 중 3천만원을 무한돌봄기금으로 쾌척했다"고 밝혔다.
무한돌봄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무제한·무기한'으로 돕는 전국 유일의 복지제도다.
최나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인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나눔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더 좋은 플레이를 선보여 팬들에게 꾸준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쉽'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최나연은 올해 미국 LPGA 투어 제이미피 오웬스코닝 클래식 우승과 함께 여자 U.S. 오픈 준우승을 포함 4차례의 준우승으로 미국 LPGA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왼쪽)에게 무한돌봄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최나연. 사진 = SK텔레콤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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