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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문세가 케이블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한다.
이문세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슈퍼스타 케이란 프로 아십니까? 제가 그 프로 이번주 심사하러 갑니다"라며 "8명의 남은 출연자들이 제 노래만으로 경합을 한다기에…놀랍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네요. 요즘 그 프로가 아주 화제인 모양인데 금요일밤 11시 여러분은 저를 응원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2'는 24일 오후 11시에 생방송으로 결선 두 번째 대회를 진행한다. 이문세가 트위터에 심사 참가 사실을 밝힘으로써 8명의 도전자들이 수행하게 될 미션의 힌트가 네티즌들에게 살짝 공개된 셈이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이문세의 노래에 어울리는 음색을 지닌 출연자는 누구인지 추측하며 이번주 결과를 예상하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김지수랑 장재인한테 유리하지 않을까?", "존박과 앤드류 넬슨은 불리하겠는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3일 마감된 2차 온라인 투표에서 1만3531표로 1위를 차지한 장재인은 지난 '서울 슈퍼위크' 최종예선에서 이문세의 '옛사랑'을 기타로 연주하며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슈퍼스타K2' 참가 소식을 알린 이문세. 사진 = 이문세 트위터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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