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유노윤호, 빅뱅, 한채영, 이다해, 김범, 박시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은 드라마 ‘하루’가 24일 공개됐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하고 제일기획이 진행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 ‘하루’는 지난 11일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http://www.haru2010.com)를 통해 본편이 공개되며 그간 드라마에 쏟아진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하루'에서 유노윤호와 빅뱅을 포함해 ‘꽃보다 남자’를 통해 아시아 여심을 흔들었던 김범, ‘바비인형’ 한채영, ‘검사 프린세스’의 히어로 박시후, ‘추노’의 이다해 등 한 드라마에 모이기 쉽지 않은 한류스타들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극중 유노윤호는 액션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이다해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거친 액션연기와 로맨틱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유노윤호의 여자친구인 이다해는 남자친구를 두고 기차여행 중 만난 사진작가 김범과 깜짝 데이트를 즐겼다.
이다해의 시나리오 속 인물로 등장한 박시후와 한채영은 서로 킬러라는 직업을 숨긴 요리사와 디자이너로 등장해 달콤한 러브신과 그림 같은 액션활극을 동시에 펼쳤다.
또한 빅뱅은 극중에서도 가수 빅뱅으로 등장, 시골 분교를 찾아 작은 콘서트를 펼쳐주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유노윤호의 광안대교 폭파신과 질주신, 한채영과 박시후의 과일 총격신, 촬영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안 되는 즐거운 모습을 보여준 빅뱅의 ATV신, 김범과 이다해의 곡성역 데이트신 등 드라마 한장면 한장면이 모두 화보 같은 멋스러움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도 "초특급 캐스팅이라 보는 것만으로 흐뭇하다" "한국의 아름다움이 더 사는 듯" "이 배우들이 모두 출연하는 진짜 드라마가 나오면 볼만 하겠다" 등의 의견을 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위 왼쪽부터 '하루' 속 유노윤호-김범-이다해, 빅뱅, 박시후-한채영. 사진='하루'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