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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김지완(36)이 자신과 똑 닮은 아들 김호연(11)군을 공개했다.
김지완은 최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녹화에 아들과 함께 참여했다. SBS 드라마 ‘당돌한 여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에서 훈남 이미지로 얼굴을 알린 김지완에게 11세의 아들이 있단 사실로 ‘붕어빵’ 녹화장은 발칵 뒤집어졌다.
김호연 군도 “사람들이 아빠를 총각으로 알고 있어 전 국민에게 아빠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붕어빵’에 출연했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렇게 큰 아들이 있는 줄 몰랐다”는 출연진들의 반응에 김지완은 “군 제대 후 속도위반으로 아들 호연이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신혼시절 경제상황이 어려워 분유 값도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고생담을 전하면서 “하지만 지금은 형편도 나아지고, 의젓하게 자라 친구 같고 동생 같은 아들의 모습이 한없이 든든하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지완-김호연 부자의 사연은 25일 오후 5시 15분 ‘붕어빵’에서 공개된다.
[김지완(오른쪽)이 아들 김호연(왼쪽) 군을 공개했다. 사진=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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