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LG '슈퍼소닉' 이대형이 도루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대형은 24일 문학 SK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장해 1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61번째 도루. 이로써 김주찬(롯데)과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전날 도루를 시도했지만 SK 배터리의 피치아웃에 걸리며 실패했던 이대형은 이날 1회부터 도루를 성공시켰다. SK 선발 고효준의 공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한 그는 2번 타자 박경수 타석 때 여유있게 도루에 성공했다.
이대형은 상황에 따라서는 도루 단독 선두에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대형이 도루왕에 오른다면 이 부문 4연패다.
[사진=LG 이대형]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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