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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장미란(고양시청)이 역도 세계선수권 5연패가 좌절됐다.
장미란은 25일(한국시각) 터키 안탈리아의 암파스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부 +75kg급에서 합계 309kg(인상 130kg, 용상 179km)으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장미란은 인상에서 130kg를 들어올리며 멍수핑에 이어 3위를 마크했고 용상에서는 똑같은 179kg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체중 116.12kg로 멍수핑(115.72kg)보다 400g이 더 나가는 바람에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러시아의 카시리나 타티아나가 용상과 인상서 각각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합계 315kg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중국의 멍수핑(310kg)이 기록했다.
[세계선수권 5연패가 좌절된 장미란]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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