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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입을 벌리게 하는 기구인 ‘개구기(開口器)’를 끼고 굴욕을 당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다 같이 돌자, 서울 한 바퀴'라는 신개념 벌칙형 빙고게임을 펼쳤다. 멤버들은 명수팀, 홍철이 없는 홍철팀을 나눠 서울 곳곳을 투어했다.
이날 '개구기 끼고 커피사오기' 벌칙에 당첨된 유재석이 커피를 주문하는 도중 침을 흘려 함께 벌칙을 수행한 길이 그의 침을 닦아주는 등 우스꽝스런 모습이 연출됐다.
침이 줄줄 새는 유재석의 하관을 보고 정형돈은 "내일 모레 마흔인데..."라며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외에도 이날 ‘무도’에서는 길, 정준하, 노홍철은 개구기를 끼고 굴욕을 당해야 했다.
한편, 이날 ‘무도’에서는 박명수가 '길 입냄새 맡기' 벌칙에서 입냄새를 참지 못하고 쓰러져 또 한 번 웃음을 안겨줬다.
[사진 = MBC방송화면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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