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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한국이 여자 청소년월드컵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미녀스타들을 놓고 흥미로운 장외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결승전이 진행되던 9시 10분께 일본의 나카다 아유가 후반 교체 투입되자 네티즌들은 그의 곱상한 외모에 관심을 보였다. 각종 사이트나 게시판 등에는 "예쁘다" "축구선수 같지 않다" "피부가 곱다" 등의 반응이 나타나며 나카다 아유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한국의 우승으로 결승전이 끝나고 한국 선수들에 대한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유나(16·강일여고)에 대해 호감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한 누리꾼은 포털 게시판에 "외모나 실력 모두 이유나가 한 수 위"라고 주장했고 다른 누리꾼은 "시상식에 비친 이유나의 모습은 정말 예뻤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유나는 부상으로 이번 결승전에 결장했지만, 이번 대회 1골을 기록했다. 특히 멕시코와의 조별예선전에서 후반 막판 쐐기골을 터뜨리며 골 맛을 봤다.
[이유나(왼쪽)-나카다 아유. 사진 = KFA 대한축구협회, 'SBS'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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