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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가수 손담비와 f(x)멤버 루나가 머리부터 뛰어넘는 기이한 높이뛰기로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높이뛰기’에 도전한 두 사람은 이상한 점프 자세로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다른 선수들이 옆으로 혹은 다리를 이용해 점프를 하는 반면 손담비는 두 다리를 모아 앞으로 넘는 형상으로 높이뛰기에 임했던 것. 이처럼 높이뛰기를 한 것은 손담비와 함께, f(x)루나도 마찬가지 였다.
보는 사람 못지 않게 뛰는 이들 또한 고충을 호소했다. 손담비는 점프를 하는 내내 “아이고 목이야”를 외치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음을 밝혔다.
결국 루나와 손담비는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해 앞으로 뛰어넘는 높이뛰기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는 국내 15개 기획사의 130여명의 아이돌이 참가했다. 무대에서와 달리 운동 경기를 통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 = MBC방송화면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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