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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LA 에인절스 유망주인 한국계 포수 최현(22·미국명 행크 콩거)이 화이트삭스전서 선발 출전해 멀티 히트를 쳐냈다.
최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포수 겸 6번타자로 출전해 3타석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에서는 .238로 올라섰다.
1회말 팀이 2-0으로 리드한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최현은 상대 선발 토니 페냐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4회말 공격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측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6회말 공격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한편, 애너하임은 이날 경기서 시카고 선발 토니 페냐를 공략하지 못하고 3-5로 패했다.
[최현(오른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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