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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김장훈이 故 김현식을 위한 헌정앨범을 발표한다.
김장훈은 오는 11월 1일 ‘레터 투 김현식’(Letter to 김현식, 김현식에게 보내는 편지)이란 타이틀의 김현식 20주년 헌정앨범을 발표하고 고인의 주옥같은 음악을 추억한다. 앨범 발표일은 고인이 떠난 날이다.
이번 앨범은 다른 헌정앨범과는 달리 김장훈 혼자 모든 수록곡을 다 부른다. 김장훈은 기념비적인 앨범 작업을 위해 지난 21일 체코 프라하로 떠났다. 그는 이곳 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김장훈의 측근은 “체코필하모닉과 협연 도중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고 김현식과 사촌동생처럼 지낸 사이로 고인이 떠난 다음해인 지난 1991년 데뷔했다.
김장훈은 다음달 말께 김현식 20주년 헌정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다.
[고 김현식 20주년 기념 헌정앨범을 발표하는 가수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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