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윤건이 자신이 극찬했던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의 장재인과 직접 만났다.
윤건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우연이. 방금 편도가 너무 부어 집 앞 단골 이비인후과 와서 앉아있었는데..슈스케2('슈퍼스타K2') 재인이와 은비가 다가와 인사하더라는…깜놀! 싸인해달라기에 너네도 해달랬더니, 아직 싸인 안만들었다고 수줍어하며 해준 싸인 직찍!"이라는 글과 함께 장재인과 김은비의 싸인을 공개했다.
이어 윤건은 "무대모습과는 달리 영락없이 순수한 소녀모습…목관리 잘해!"라는 글을 덧붙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건이 공개한 장재인과 김은비의 싸인은 큼지막한 글씨로 '재인, 김은비'라고 돼있어 풋풋한 느낌을 전해준다. 장재인은 싸인과 함께 윤건을 향해 "진짜 감사드립니다. 너무 큰 힘이 되었어요!"라고 했으며 김은비는 "정말 만나 봬서 영광입니다! 제가 더 멋진 모습으로 다음에 찾아뵀으면 좋겠어요! 존경합니다"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윤건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재인의 '슈퍼스타K2' 출연 모습을 시청한 후 "넌 소름이었어"라며 극찬한 바 있다.
이어 25일에는 "모두가 절박함에 노래를 하고 있지만 그 와중에 가사를 전달하는 면은 역시 재인이가 탁월하더라. 너 몇살이니? 그때 문세형님(이문세) 표정이 잊혀지질 않더라"라고 말하며 장재인의 능력을 높이 샀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슈퍼스타K2' 두번째 본선무대는 '이문세의 곡 재해석하기' 미션으로 진행돼 특별 심사위원으로 이문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재인은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불렀고 이문세로부터 "통기타로 첫 마디를 서술할 때 눈물이 났다.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윤건(위 왼쪽)과 장재인-장재인과 김은비의 싸인. 사진 = 엠넷-윤건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