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탤런트 김가연(38)이 자신에게 악플을 남긴 네티즌을 공개적으로 일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가연은 지난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쪽지를 올리며 실명까지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어이 아줌마, 나이값 좀 해라. 니딸한테 창피하지도 않니? 참 역겹다"라고 쪽지를 보냈다.
이에 김가연은 "님 이름 지어주신 부모님에게 부끄럽지 않게 행동함이 어떨런지...부디 생각없이 행동한 철부지이길 바람"이라며 "님의 부모님이 님의 행동으로 부끄러워질 것도 생각하길...내가 역겹다고 말하는 님은 얼마나 깨끗한 인생인지... 한번 볼까?"라며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다.
이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김가연의 미니홈피를 찾아 "생각없는 악플러들. 가연씨 잘 혼내켰습니다" "저런 악플따위 신경쓰지 마세요" "얼굴 안보인다고 요즘 난리치는 사람이 한둘인가요? 임요환님이랑 더욱 예쁜 사랑하세요"라며 김가연의 행동에 용기를 북돋아줬다.
현재 8살 연하의 프로게이머 임요환(30)과 열애중인 김가연은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해왔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에 악성 댓글을 남겨 두 사람을 괴롭히기도 했다.
[사진 = 악플러에 공개적으로 일침한 김가연]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