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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조영남이 배우 장미희와 타짜로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조영남은 2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작품을 만들기위해 다량으로 샀던 화투때문에 타짜로 오해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미국에서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과 생활했던 당시 장미희가 미국에 놀러와 화투 그림에 흥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장미희와 함께 한인타운으로 화투를 사러 갔다는 조영남은 "화투 열 목을 사서 계산대에 내려 놓은 순간 주변의 한국 사람들이 쳐다봤다. '저 사람들이 화투만 치는 구나'라고 오해를 받았다"며 졸지에 타짜로 눈도장 찍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노름하려는 것이 작품하려고 한 것이었다고 모든 사람에게 설명할 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조영남의 말을 듣고 있던 송창식은 "그래서 둘이 맞고 친다는 소문이 났다"고 말해 조영남을 당황하게 했다.
[조영남.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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