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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세계적인 뉴에이지 아티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37. Steve Barakatt)이 가수 선민(23)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스티브 바라캇은 최근 자신의 공식사이트를 통해 “선민은 ‘아시아의 스타’”라면서 “그와 함께 앨범을 작업해 기뻤다”고 전했다. 스티브 바라캇은 ‘러브 어페어’를 비롯해 ‘히어 위 아’‘레인보우 브릿지’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대표적인 연주곡들을 만든 뉴에이지 아티스트다.
특히 ‘레인보우 브릿지’는 오는 30일 국내 발매되는 선민의 신보 타이틀 커버곡으로 수록됐다. 스티브 바라캇은 일본 활동 당시 주목받았던 선민의 음악적인 역량을 눈여겨 본 뒤 국내 소속사인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에 요청, 함께 앨범을 작업하게 됐다. 커버 곡은 오리지널 넘버의 멜로디를 그대로 살리면서 가수 스타일에 맞게 재편곡해 연주하거나 부르는 것을 뜻한다.
선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작업은 선민의 음악을 접한 스티브 바라캇의 요청으로 이뤄졌고, 직접 연주까지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줬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선민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민 또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스티브 바라캇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 특히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부를 수 있게 해주셔서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수 선민의 신보에 참여한 뉴에이지 아티스트 스티브 바라캇(오른쪽). 사진 = 더제이스토리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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