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쿰서 활약하고 있는 정대세가 두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정대세는 2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 LTU아레나서 열린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6라운드 경기서 전반 21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소속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정대세는 팀 동료의 로빙 패스를 골문 앞에서 이어받은 후 한차례 볼 트래핑에 이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정대세는 지난 23일 열린 빌레벨트와의 5라운드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소속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올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서 4골을 터뜨린 정대세는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보쿰은 정대세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3승3패의 성적으로 18개팀 중 10위를 기록하게 됐다. 보쿰은 다음달 4일 푀르트를 상대로 7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대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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