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디자이너 지춘희와 만났다…'도발적인 우아함' 뽐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명세빈이 디자이너 지춘희와 함께 한 패션 화보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명세빈은 '여성중앙' 10월호 특집 화보에서 브라운관에서 보여주지 않은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얼마 전 SBS 드라마 '세 자매'에서 연기 생활 최초로 '팜므파탈' 연기에 도전한 명세빈은 이번 화보에서도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섹시하고 고혹적인 모습을 선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명세빈은 3년간 발레로 다져진 우아하면서도 건강한 몸매를 드러내며 고급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을 여인을 완벽히 재연했다.

패션 잡지에 자주 등장하지 않는 명세빈은 디자이너 지춘희 때문에 특별 화보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이번 화보는 지춘희의 2010 F/W 의상으로 진행되는 칼럼으로 명세빈은 지춘희와의 오래된 우정으로 인해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지금껏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만을 보여줬던 명세빈의 본격적인 변신이 기대되는 이번 특별화보는 '여성중앙' 10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명세빈(위)과 디자이너 지춘희(아래 왼쪽). 사진 = '여성중앙'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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