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최근 3년 중 올해가 준비 잘됐다"
3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롯데 자이언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최근 3년 중 올해가 준비 잘됐다"고 자평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2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우리는 플레이오프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 3년 중 올해가 준비 잘됐다"며 "5경기 안에 3승을 해야 하는데 매 경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두산과는 기록과 라인업이 비슷하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야구장에서 선수들에게 맡기면서 결과를 지켜볼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의 기록은 상관이 없다. 올해 우리는 좋은 야구를 하고 있다. 컨디션은 100%다. 지금은 바랄 것이 없다"며 "내일 선발인 송승준이 감기가 많이 들어서 걱정이지만 몸이 풀리면 경기서 잘해줄 것이다. 지금 준플레이프는 마음에 든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미있는 야구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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