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프로골퍼 신지애(22·미래에셋)가 28일 광주시와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에 들어설 '신지애 골프 아카데미' 관련 투자확약서를 체결했다.
총 사업비 7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인 '신지애 골프 아카데미' 건립은 오는 2012년말까지 3년여에 걸쳐 진행되며, 부지 5만여㎡에 골프에듀타운, 그린 존, 힐링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시는 "'신지애 골프 아카데미'는 휴양공간과 골프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춘 신지애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용증대와 관람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부대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신지애 골프 아카데미'는 전국의 골프 신인 육성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아시아지역 골프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지애는 이날 LOC 체결과 함께 1,000만원의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시민주 청약을 하고 시청 1층에서 팬 사인회도 함께 진행했다.
[사진 = '신지애 골프 아카데미' 관련 투자확약서를 체결한 신지애(맨 왼쪽). 사진 = 광주광역시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