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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김연아 2위, 안철수-김주하 3위'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대한민국의 30세에서 44세 어머니들은 자신의 아이가 닮았으면 하는 연예인으로 남자는 축구선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여자는 배우 김태희를 1위로 꼽았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교육 리얼리티 ‘영재의 비법 시즌2’ 런칭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스토리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이 설문조사에는 스토리온의 타깃층인 30~44세 여성 총 332명(여자부분 205명, 남자부분 127명 각각 참여)이 참여했다.
여자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김태희는 전체 응답자 중 54%의 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엄친딸’의 대명사로 불리며 인형 같은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태희는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연기변신에 성공한 뒤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다.
김태희의 뒤를 이어 국민 여동생 ‘피겨여왕’ 김연아(18%)와 젊은 여성들의 롤모델인 아나운서 김주하(17%)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남자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박지성은 전체 응답자 중 37%의 표를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산소탱크’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문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박지성은 타고난 실력뿐 아니라 피나는 노력 끝에 축구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뒤를 이어 가수, 연기자, MC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황제’ 이승기(22%)와 ‘컴퓨터백신의 대가’ 안철수(21%)가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차지했다.
[사진 = 박지성-김태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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