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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제작진들이 유승호(17)의 첫 성인연기에 기대감을 표했다.
유승호는 극중 21살의 김민재 역으로 영화 배우를 맡은 서우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유승호는 첫 성인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들은 유승호의 훌쩍 커버린 모습에 "그때만 해도 소년이었는데 오늘 보니 다 컸다. 서우와의 성인 연기도 기대된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유승호는 성인 연기가 처음이며 서우는 영화 '하녀'에서 이정재 아내 등 몇번의 성인연기를 경험한 바 있다.
유승호의 아빠 역으로 출연하는 조민기는 앞서 드라마 '선덕여왕'(MBC)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번에도 우리 승호한테 업혀가야겠다"는 장난스런 농담을 건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 신은경은 이 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서우에게 "우" "우리 딸"이라고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욕망의 불꽃'은 유승호와 서우 외에도 이순재, 조민기, 신은경 등이 출연하며,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욕망의 역사를 그린다. 오는 10월 2일 첫 방송된다.
['욕망의 불꽃'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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