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내정된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건강을 되찾고 있다.
송승준은 2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지는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선발로 내정됐다. 하지만 감기와 함께 편도선염이 겹치면서 선발 출전이 불투명했다. 만약에 송승준이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서 출전이 불투명하다면 롯데로서 큰 손해가 불가피했다.
하지만 롯데 구단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인 송승준이 현재 열상태는 정상이다. 서울에 와서 병원에는 안갔도 트레이너들이 밤새 간호해줘서 건강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14승 6패를 기록하며 롯데 제1선발로 활약한 송승준은 외국인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와 함께 소속팀 롯데를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려놓는데 기여했다. 송승준의 가세로 인해 롯데는 플레이오프 직행에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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