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 40주년을 맞는 MBC '뉴스데스크'가 엄기영, 정동영 등 역대 앵커들을 한자리에 불러 특집 방송을 꾸민다.
오는 10월 5일 방송되는 '뉴스데스크'는 평소보다 한시간 빠른 오후 8시부터 두시간 동안 1~2부로 나눠 특집 방송으로 진행된다.
1부는 초대 앵커 박근숙 현 MBC 사우회 명예회장과 정동영, 하순봉, 추성춘, 강성구, 조정민, 이인용, 엄기영, 백지연, 김은혜 등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앵커들이 모여 특집 토크쇼 '만나면 좋은 친구'로 진행되며 개그맨 김국진과 김용만이 사회를 맡는다.
9시부터 방송되는 2부는 권재홍, 이정민 현 앵커와 선배 앵커들이 함께 진행하며, 40년 '뉴스데스크'의 역사를 조망한다. 이 때 전직 앵커들은 직접 앵커석에 앉아 리포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뉴스데스크'가 보도한 '불멸의 특종'들도 함께 소개된다.
한편 지난 27일 MBC는 오후 9시에 방송됐던 주말 '뉴스데스크'를 한 시간 앞당긴 8시로 시간대를 변경한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엄기영-정동영-백지연-김은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