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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SF영화의 걸작 ‘스타워즈’ 시리즈가 3D로 재탄생 된다.
버라이어티지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스타워즈’ 제작사인 루카스 필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스타워즈 시리즈가 가까운 시일 내에 3D로 컨버팅돼 개봉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스타 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1999작)이 3D로 재탄생해 2012년께 세계에 개봉될 예정이다.
‘스타워즈’ 3D의 배급 또한 ‘스타워즈’ 시리즈를 선보여 온 20세기 폭스사가 맡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20세기 폭스사의 한 관계자는 “나 또한 너무 기대가 크다. 1977년부터 ‘스타워즈’시리즈를 봐 온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던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3D판 ‘스타워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새롭게 3D로 제작될 ‘스타워즈’ 시리즈의 비디오 제작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워즈 에피소드1’은 리암 니슨, 이완 맥그리거, 나탈리 포트만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본격적인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소년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성장기를 다뤘다.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3D열풍에 ‘스타워즈’가 가세해 어떤 성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사진 = 스타워즈 에피소드 1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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