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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故 최진실 2주기 추모식이 가족들과 친지가 모인 가운데, 오는 10월 2일 경기도 양평 양수리 갑산공원 최진실의 묘역에서 치러진다.
故 최진실의 가족은 30일 "벌써 2년"이라며 "2일 오전에 예배 형식으로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2주기를 치르려 한다"고 말했다. 가족은 최진실의 어머니와 이모, 그리고 환희 준희 두 자녀가 참석할 예정이다. 친지로는 이영자 등 연예인 친구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까운 일은 지난해 10월 2일 故 최진실 2주기 때는 참석했던 최진영이 이번 2주기에는 없다는 사실. 누나 최진실이 죽은지 1년 5개월만인 지난 3월 말에 자살한 최진영이 이번에는 자리할 수 없어 유족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故 최진영은 대신 누나 최진실 곁에 유골로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가족들은 지난 추석 연휴에도 이곳 갑산공원을 찾아 남매 최진실 최진영의 차례를 지냈다고 한다.
[사진 = 양수리 갑산공원에 있는 최진실 묘역]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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