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두산 베어스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두산은 이종욱-오재원-고영민-김현수-김동주-최준석-양의지-손시헌-임재철, 롯데는 김주찬-손아섭-조성환-이대호-홍성흔-강민호-가르시아-전준우-황재균을 선발 라인업에 내세웠다.
두산은 전날(29일) 4번타자로 최준석을 내세웠으나 최준석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2차전에서는 6번 타순에 배치했다. 고영민은 중심타선에 포진해 두산 중심타선은 고영민-김현수-김동주로 구성됐다.
또한 3루수는 김동주 대신 오재원을 내세워 수비 강화를 노린다. 오재원은 2번 타순에 배치됐다. 정규시즌 성적은 타율 .276 0홈런 37타점 35도루. 팀내 최다 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는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 김현수]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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