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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일명 '역삼동 여신'으로 불리는 한 미모의 여성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수려한 외모로 '역삼동 여신'이라고 불리는 전직 호텔리어 김지연 씨가 출연했다.
김씨는 허영란과 황인영 등을 닮은 빼어난 외모로 일명 '역삼동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방송에서 김씨는 3년 전 사랑에 배신당한 후 이성이나 동성친구들과의 만남을 갖지 않고 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이날 김씨는 "유명 운동선수부터 현재 활동 중인 연예인까지 모두 대시했지만 남자들은 모두 바퀴벌레"라며 "유일하게 연락하는 남성은 '치킨집 아저씨'"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끊고 혼자 밥 먹기, 혼자 쇼핑하기, 365일 나홀로 음주가무하기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예쁘다. 그러니 남자들 대시가 끊이지 않을 수밖에…" "나라면 답답해서 우울증이라도 걸렸을 것 같다" "혼자 지내기 보다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만나면서 상처를 치유하길 바란다"라는 등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일각에서는 김씨가 연예인 지망생이 아니냐며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지연 씨.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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