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박휘순 “소개팅녀 우가희에게 연락, 여성편력도 있어”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개그맨 박휘순이 자신의 여성 편력을 인정함과 동시에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했던 소개팅녀 우가희에게 방송 후 사적으로 연락을 한 사실까지 실토했다.

10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뜨거운형제들'(이하 '뜨형')에서는 대검찰청 심리분석과 정윤성 검사관이 출연해 멤버들의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휘순은 "여성편력이 심하다는 소문이 사실입니까?"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으나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어 "아바타 소개팅 여성들과 단 한번이라도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도 "아니오"라고 답했으나 이 역시 거짓임이 밝혀졌다.

결국 다른 멤버들의 추궁 끝에 박휘순은 자신에게 여성 편력이 있음을 시인했다. 아울러 '뜨형' 아바팅 소개팅녀에게도 사적으로 연락한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김구라의 집요한 "누구냐"는 질문에 박휘순은 "우가희 씨에 문자로 연락을 했다"며 "그러나 답은 없었다"고 대답했다.

[사진 = MBC방송화면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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