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본격적인 금사냥을 위해 KIA 타이거즈와 첫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1일 오후 1시 사직 야구장에서 실전 훈련을 위한 첫 연습 경기를 KIA와 갖게 된다. 앞서 조범현 감독은 "대표팀 훈련 중 1일 첫 연습 경기를 가진 후 3번 정도 더 연습 경기를 가질 것이다"라며 계획을 전했다.
당초 롯데 자이언츠와 첫 평가전을 가지려고 했으나 같은 날 롯데는 신임 양승호 감독의 취임식 직후 마무리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3일로 예정된 다음 연습 경기로 미뤄졌다.
이날 대표팀과 첫 평가전을 갖게 될 KIA는 대표팀 감독이자 팀의 감독인 조범현 감독이 정규 시즌이 끝난 후부터 경남 남해 등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몸에 익혀 둔 상태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8일까지 총 4번의 연습 경기를 가진 후에 9일 서울로 올라온 뒤 10일에 중국 광저우로 향한다. 이후 13일 대만과 B조 예선리그 첫 경기를 갖게 된다.
[KIA 타이거즈와 첫 연습경기를 치르는 야구 대표팀]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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