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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NH농협과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중구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NH농협과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NH농협은 지난 2007-2008 V-리그 이후 4시즌 동안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계약조건은 1년간 23억원이며 지난해보다 15%(20억원) 오른 수준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외에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녀 대표팀의 금메달을 기원하는 뜻에서 NH한삼인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홍삼 '한삼인 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2010-2011시즌 동안 2억원 상당의 프로모션 진행에 대한 비용 지원도 발표했다.
NH농협 이재관 부회장은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2010-2011시즌에는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어느 때보다 멋진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배구연맹 이동호 회장은 "NH농협에서 후원을 해줘서 감사하다. 배구를 좀 더 발전시키는 것이 이런 것들에 보답하는 것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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