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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차태현, 강예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헬로우 고스트’(감독 김영탁)가 오는 12월 23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폭소를 유발케 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 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해피 코미디다.
특히 차태현은 주인공 ‘상만’을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1인 5역에 도전, 신들린 코믹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소원 성취를 위해 ‘상만’에게 들러붙은 고스트역에는 최근 2~3년간 충무로의 흥행을 이끌어온 최고의 흥행 배우들이 맡았다. 오지랖 넓은 꼴초 귀신에는 ‘의형제’, ‘영화는 영화다’의 고창석이, 폭풍눈물 울보 귀신은 ‘7급 공무원’의 장영남, 주책 맞은 변태 귀신은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이문수, 식신대마왕 초딩 귀신은 ‘해운대’의 천보근이 열연, 색다른 고스트들의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충무로 기대주 ‘하모니’, ‘해운대’의 강예원까지 합류해 ‘상만’의 마음을 사로잡은 까칠한 호스피스 간호사역을 맡아 새침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외로운 남자 ‘상만’과 그에게 들러붙은 귀신들’이라는 설정을 코믹하게 담아내고 있다.
화장실에서 중요한 볼 일(?)을 보며 분명 혼자 임에도 왠지 모를 민망함에 사로잡힌 ‘상만’의 표정과 몸짓은 웃음을 유발, 차태현의 코미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신예 김영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특히, 각본까지 겸한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유쾌한 영화적 재미로 일주일 안에 차태현을 비롯, 주조연의 캐스팅 확정 짓고 투자사의 결정을 모두 이끌어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NEW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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