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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닥터챔프'의 '귀요미 짐승남' 정겨운이 아역배우 성지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겨운은 다정한 ‘삼촌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겨운은 성지훈의 얼굴을 향해 입을 크게 벌리며 장난끼 가득한 표정으로 두 사람의 돈독한 사이를 입증했다.
두 사람은 ‘닥터챔프’에서 삼촌과 조카로 출연중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겨운은 ‘박지헌’ 특유의 유쾌한 모습을, 성지훈은 ‘이룸’이의 밝고 해맑은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유도선수 삼촌의 금메달을 오매불망 기다리며 지헌의 무한 서포터가 되고 있는 이룸처럼 촬영장에서 실제로도 성지훈은 정겨운을 삼촌처럼 잘 따르며 나름의 우정을 돈독히 쌓아가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26일 방영된 '닥터챔프'는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지헌과 유상봉(정석원 분)의 시합 과정 중에 지헌이 상봉을 내리 꽂으면서 상봉의 경추가 손상돼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과 여운을 안겨주며 화제가 됐다. 이제 6회만을 남겨놓은 '닥터챔프'가 어떤 이야기로 결말을 맺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겨운(오른쪽)과 성지훈. 사진=NOA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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