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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방송인 강병규가 고급시계를 판매한 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유철)는 명품시계 전문점 T업체 대표 A씨가 강병규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강 씨가 판매를 약속했던 고급시계를 가져가 시계는 물론 판매 대금을 주지 않았다”며 “강 씨가 시계를 판 대금 62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강 씨는 지난해 6월 최고급 명품으로 꼽히는 R시계 1점과 또 다른 R 시계 2점을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이들에게 고가에 팔아 주겠다고 A씨와 약속한 후,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강병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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