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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감우성이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 촬영도중 빚어졌던 스태프와의 시비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감우성은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근초고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감우성은 취재진으로부터 촬영중 조연출과의 다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감우성은 9월 말 '근초고왕' 촬영장에서 스케줄 조절과 관련해 조연출과 몸다툼을 벌였다는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이에 대해 감우성은 "현장에서는 늘 벌어지는 일이다. 그만큼 사소하고 또 자주 일어난다. 만약 그런 사소한 갈등이 매회 가십거리가 된다면 벌써 10번은 넘게 내 이름이 거론되고 기사화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근초고왕’은 서해를 넘어 중국요서를 정복하고 일본에 선진문화를 전파해 문화적으로 최전성기를 이룩, 대백제 시대를 구가한 근초고왕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다. 배우 감우성은 변방 요서로 내쳐져 소금장수로 전락한 비운의 왕자 부여구 역(후일 근초고왕)을, 김지수는 훗날 근초고왕의 왕후가 될 백제공주 부여화 역을 맡았다. 11월 6일 밤 9시 40분 첫방송.
[배우 감우성.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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