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구단들이 2011 시즌을 앞두고 우선지명선수를 확정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9일까지 클럽 우선 지명선수 명단을 받은 결과 총 43명의 유망주가 각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팀별로는 제주 서울 수원 포항 전남 광주가 각각 4명을 지명해 우선 지명 최대 인원을 모두 채웠다. 전북 성남 울산 대전 대구가 3명, 경남이 2명 부산 인천이 1명을 지명했다.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챔피언십에 출전한 20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윤일록(경남 유스) 이종호(전남 유스) 유제호(포항 유스) 등 3명은 각팀으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우선 지명선수의 연봉은 2000-5000만원이다. 이번에 우선지명을 받은 43명의 선수 중 프로로 바로 입단하는 선수는 11명, 대학으로 진학하는 선수는 32명이다.
한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9일 오전 9시30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신인선수 지명순서는 전년도 팀 성적과 관계없이 전 구단이 동일한 조건에서 추첨으로 정한다.
[K리그 우승 트로피]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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