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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이정헌(40)이 1년여 동안 교제해온 가수 소찬휘(38)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정헌 측은 1일 "아직 정확한 날짜를 잡지 않았지만 이정헌이 소찬휘와의 결혼을 내년 6월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소찬휘와의 열애 사실이 처음 밝혀졌을 당시 이정헌의 소속사 관계자는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맞다. 최근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하는 자리를 가진 것도 사실"이라며 "두 사람 다 적은 나이가 아니고 한번씩 상처가 있는만큼 신중하게 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가을께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결혼 후 부산에서 신접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이정헌은 강우석 사단의 대표적인 조연 배우로 강우석 감독의 '공공의 적' '실미도'를 비롯해 '세븐 데이즈' 'GP 506' '용서는 없다' 등에 출연해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연기파 배우이다.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찬휘는 1992년 SBS가 주최한 '신세대 가요제'로 데뷔해 1996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헤어지는 기회'로 인기 몰이를 시작했다. 이후 '현명한 선택'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티어스' 등 많은 히트곡들을 내놓았다.
[사진 = 내년 6월 화촉을 밝힐 예정인 이정헌(왼쪽)·소찬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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