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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둔 KBS 2TV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이 뒷심을 발휘하는데 쉽지만은 않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 19회는 1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18회분이 기록한 12.6%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19일 16회분이 14.3%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무섭게 조용한 상승세를 이어갔던 '성균관 스캔들'은 종영을 앞두고 계속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등지사(사도세자 죽음에 대한 영조의 회한의 마음이 담긴 문서)를 찾아낸 김윤식(박민영 분)의 모습과 함께 여인의 정체가 잘금 4인방 외 다른 이들에게 탄로난 상황이 전파를 탔다.
윤식의 정체가 탄로난 만큼 2일 마지막 회의 결론이 해피엔딩, 새드엔딩으로 끝날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0.5%, SBS '자이언트'는 28.0%를 각각 기록했다.
[종영까지 1회만을 남긴 '성균관 스캔들'. 사진 = 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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