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포세이돈' 캐스팅 확정…2년만에 안방 복귀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드라마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의 출연을 결정했다.

앞서 '포세이돈' 캐스팅 보도에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 유노윤호는 MBC '맨땅에 헤딩'(2009)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포세이돈'에서 유노윤호가 맡은 특공대원 오윤재는 일본에서 잠수사로 활동하다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유노윤호는 오윤재의 형 오은철을 맡은 김강우와 진한 형제애를 그릴 예정이다.

유노윤호와 김강우 외에도 최근 소집해제한 에릭(문정혁), 김옥빈, 전혜빈, 손현주, 김갑수, 박원숙, 진희경 등이 출연한다.

해양경찰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난해 여름부터 철저히 준비해온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 내에 인명 구조를 전담하는 특수팀의 활동 및 훈련과정을 주축으로 한다. 또 끈끈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주인공들의 도전과 희생정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포세이돈'은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으며 방송사는 아직 미정이다.

[사진 = '포세이돈'에 출연하는 유노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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