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챔프' 김소연, 기타를 든 가을여신…스틸컷 공개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김소연이 기타를 든 가을여자로 변신했다.

SBS 월화극 ‘닥터챔프’에서 씩씩한 여의사로 열연 중인 김소연이 의사 가운을 벗고 기타를 들고 있는 드라마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소연은 단풍이 든 배경을 뒤로 기타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머리를 자연스럽게 묶은 채 화장기 없는 청순한 김소연의 미모는 배경과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 장면은 극중 김연우(김소연 분)가 유도경기를 하다 하반신 마비가 된 친구 유상봉(정석원 분) 때문에 괴로워하는 박지헌(정겨운 분)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하는 장면이다. 김소연은 이 장면에서 기타를 치며 직접 노래까지 부른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소연은 최근 SBS ‘강심장’에 출연해 기타실력을 조금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스틸컷을 본 팬들은 “드라마에서도 김소연의 기타연주를 들을 수 있다니 기대된다” “김소연이 기타를 치면 더 분위기 있을 것 같다”면서 호응하고 있다.

김소연의 기타 연주 장면은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될 ‘닥터챔프’ 12회에서 공개된다.

[김소연. 사진=나무엑터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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