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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차도남'으로 변신했다.
김제동은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가을 차도남. 가을에 차이고 도로위에 있는 남자 흠흠"이라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제동은 사진 속에서 낙엽이 진 나무를 배경으로 블랙수트를 입고 검정 선글라스와 검은색 서류가방으로 멋을 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김제동이 말한 '차도남'은 원래 '차가운 도시 남자'를 뜻하는 신조어이지만 김제동은 스스로 '가을 차도남'이라며 '가을에 차이고 도로위에 있는 남자'란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네티즌들도 김제동의 사진을 본 후 "제동이 형 덕분에 차도남의 새로운 의미를 알았다", "새끼 손가락 살짝 들어주는 센스!", "너무 매력적인 것 아닙니까? 최고"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달 30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원조 차도남에 밀렸다"며 손석희 교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팬들에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가을 차도남'으로 변신한 김제동. 사진 = 김제동 트위터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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