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지성 다크, 존 테러, 프랑켄슈타인 램파드…'
[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29)이 할로윈을 맞이해 드라큘라 백작으로 변신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방영되는 '매치오브더데이(MATCH OF THE DAY)2'는 할로윈을 맞이해 각 포지션별로 선수들을 선발해 얼굴과 이름을 바꿔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이벤트성으로 만들어진 이 영상에는 베스트 11 선수들을 할로윈과 공포영화에 나올만한 캐릭터들로 변신시켰으며 박지성도 중앙 미드필드 자리를 차지했다.
박지성은 흰자만 있는 눈동자에 박쥐 귀를 갖은 드라큘라 백작으로 변신하여 지성 다크(JISUNG DARK)가 되었다. 박지성 특유의 무뚝뚝한 표정과 드라큘라 백작 의상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져 웃음을 자애냈다.
이밖에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는 '존 테러'(JOHN TERROR)로,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는 '프랑켄슈타인 램파드'(FRANKENSTEIN LAMPARD)로 변신했다. 이청용의 동료이자 볼턴의 수비수 잭 나이트는 '잿 나이트메어'(ZAT KNIGHTMARE)로 소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BBC 매치오브더데이 화면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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