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여성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평소 이상형으로 지목해 온 일본가수 겸 배우 기무라타쿠야를 실제로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에브리싱’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녀시대는 최근 일본 진출에 성공적인 첫발을 뗀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8월 25일 일본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열며 본격 일본진출을 선언한 소녀시대는 이후 데뷔 싱글 ‘지니’와 두번째 싱글 ‘지’가 모두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고,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의 출연까지 유력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홍백가합전에 나가 기무라 타쿠야를 만날 가능성에 대해 묻자 윤아는 “저도 기무라 타쿠야를 만나보고 싶다. 저도 팬으로서 좋아하는 거라, 일본어 공부를 좀 더 한 다음에 직접 인사라도 건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는 “윤아가 기무라 타쿠야를 만난다면 드라마 ‘프라이드’에 나오는 대사를 한 번 해달라고 할 지도 모른다. 그걸 보고 윤아가 반했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 활동과 더불어 국내에 신곡 ‘훗’으로 컴백, 한국과 일본 양국 모두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소녀시대 윤아(왼쪽)-기무라타쿠야. 사진=SM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