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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장동건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가 장동건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버젼 포스터를 공개했다.
‘워리어스 웨이’의 첫번째 메인 포스터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택한 새로운 삶, 그 속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검을 들게 되는 드라마틱한 ‘전사’의 운명을 보여준다.
특히, 극한의 운명에 처한 장동건(전사 역)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을 보여줘 더욱 시선이 고정된다. 감정을 절제하고 있지만 분노로 가득찬 그의 표정은 비장하기 까지 하며, 날카롭게 빛나는 장검이 사선으로 드리워져 긴장감을 더한다.
또, 정면 컷이 아닌 약간 돌아선 뒷모습은 곧바로 전장으로 뛰어나갈 것처럼 역동적이다. ‘어떤 적도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카피는 포스터 속 결연한 표정의 장동건에게 더욱 강한 ‘전사’ 포스를 뿜어내게 한다.
이번 ‘워리어스 웨이’의 액션 버젼 포스터는 헐리우드 영화에서 당당히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한 장동건을 메인으로 3명의 헐리우드 배우들을 서브 배치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공개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버전’ 포스터는 차가우면서도 세련된 블루톤으로, 냉혈한이지만 슬픈 전사의 운명과 영화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잘 드러낸다.
장동건을 중심으로 한 케이트 보스워스, 제프리 러쉬, 대니 휴스턴의 모습들도 각각의 개성만점 액션포즈로 캐릭터를 설명하고 있다. 케이트 보스워스는 양손에 검을 쥐고 있고 제프리 러쉬는 장검을, 대니 휴스턴은 곧 누군가를 쏠 것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총과 칼이 함께 존재하는, 동서양의 문화가 믹스된 영화의 분위기를 표현한 ‘액션 버전’포스터를 통해, ‘워리어스 웨이’만의 스타일리쉬하고 독특한 액션과 영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장동건의 카리스마 넘치는 첫번째 메인 포스터 공개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을 ‘워리어스 웨이’는 2010년 최고의 스타일리쉬하고 강렬한 액션과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며, 조만간 두번째 메인 포스터를 또 한번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SK텔레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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